▲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행복예감 직거래장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충주시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 청계천로 본사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하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실시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이 위치한 충주 소재 농가 등 14곳의 농어가와 사회적경제기업 1곳 등 총 15곳이 참여했다.
올해 6월 예보와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주시의 관광사업, 행사 및 충주시 생산 농산물 판매법인 '충주씨' 등의 홍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운영했다.
예보 이날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사면서 “앞으로도 예보는 농어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