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겠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이동 계획이 있다면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 내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 13∼24도, 인천 14∼23도, 춘천 11∼23도, 강릉 13∼25도, 대전 12∼24도, 대구 13∼26도, 전주 13∼25도, 광주 13∼26도, 부산 17∼26도, 제주 18∼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