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soon" 부상 이탈 손흥민의 깜짝 메시지…팬들 환호

입력 2024-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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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대표팀의 캡틴이자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인 손흥민(32)이 부상 이탈 후 첫 복귀 임박 소식을 전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Back soon(곧 돌아온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훈련장을 배경으로 앉아있었다. 조만간 팀 훈련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모양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정규시즌 경기부터 제외된 손흥민은 홍명보호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에 홍명보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경기에 손흥민 대신 김민재를 캡틴으로 내세웠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손흥민은 빠르면 6일 뒤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9일 홈에서 웨스트햄과 리그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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