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보안 계획 수립
▲크레더, 시큐센 MOU 관련 이미지. (제공=크레더)
RWA(Real World Assetㆍ실물연계자산) 기업 크레더가 보안 전문 기업 시큐센과 보안 컨설팅 제공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레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 보안은 물론 블록체인 보안·스마트 컨트랙트 보안·KMS(Key Management System) ·인적 관리 보안 등 포괄적인 정보보호와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큐센은 크레더에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데이터 보호 등 기본적인 보안부터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개선 방안 △암호화 키 관리 시스템 설계 등 전문적인 영역까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5년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DeFiㆍ탈중앙화금융) 서비스 보안 등의 장기적인 정보보호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RWA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크레더의 강점인 실물자산 토큰화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보안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RWA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양사의 협력이 국내 RWA 산업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