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아침 기온 10도 내외…남부·제주는 오후부터 비

입력 2024-10-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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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22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21일부터 2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5도 5~40㎜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10~50㎜ △광주·전남 20~60㎜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