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이마켓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구매 콘퍼런스에 참석
한국이콜랩은 아이마켓코리아가 주최하는 구매 콘퍼런스 ‘프로콘(PRO:CON) 2024’에서 지속가능한 구매 전략을 소개하고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간거래(B2B) 산업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구매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 앞서 16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진행된 ‘프로콘 2024’는 국내 유일의 B2B 구매 콘퍼런스로, 구매 트렌드와 이슈를 제공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매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아이마켓코리아 고객사 및 협력사의 구매 담당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지속가능한 구매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 AI 시대의 구매 혁신을 다루는 ‘혁신’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성만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 사업부 부사장은 ‘상생’ 세션에서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비즈니스 모델에 근거해, 지속가능한 구매를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물과 에너지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각종 비용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도 감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부사장은 자사 ESG 성과 측정 시스템인 eROI를 통해 실제 고객사 성공 사례를 수치로 제시하기도 했다.
최 부사장은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이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기업의 핵심 부서인 구매부에서도 ESG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이콜랩은 ESG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구매 담당자가 ESG 구매의 효용성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구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구매 전문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한국이콜랩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 담당자와 소통했다. 대표 제품인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는 플라스틱 말통이 아닌 고체 블록 형태로,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세척력은 높인 제품이다.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물과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
한국이콜랩 구매부 관계자는 “다양한 업계의 구매 담당자들이 한국이콜랩 전시 부스에 마련된 ESG 제품 및 솔루션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추후에도 ESG 구매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고 구매 전문가와 교류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