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직팜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동률이 1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는 "올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 스타일의 발라드 트랙 '산책'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률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에 저의 새로운 신곡이 발표된다"며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곡이다.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닿아서 또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곡이니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률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동료 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에 4회 차 공연 모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장에서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률의 신곡 '산책'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매되는 음원이다. 챌린지를 위한 짧고 강렬한 곡이 추세인 최근 가요계의 유행과 다르게 5분 여의 긴 노래로 그 감성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김동률표 발라드인 신곡 '산책'은 27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