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및 창업 분야 중심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평가에 적용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축적된 중소벤처기업 기술평가 및 특허 빅데이터의 인공신경망 학습·분석을 거쳐 개발된 개방형 기술(기업) 평가 플랫폼인 ‘K-TOP’(Korea-Technology rating Open Platform) 서비스가 4일부터 개시된다고 3일 밝혔다.
K-TOP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평가 모형 3종류(기업 혁신성장역량, 기술 사업성, 기술 원천성 평가)가 탑재돼, 이 평가모형들을 통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손쉽게 등급·점수화할 수 있으며 재무·특허 정보 등 일부 평가 입력정보 자동 수집, 기업 자가진단 및 평가결과 조회·전송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기부는 산업부, 과기정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까지 K-TOP 도입을 확산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협약기관 외 모든 중소기업에도 K-TOP을 전면 개방해 민관 합동으로 중소·벤처기업 기술평가 기틀을 견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