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기관의 공통업무 통합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
▲OECD OPSI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원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소개 페이지 (수원특례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공모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 기구들이 제출한 800건 이상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수원시 민간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는 12개 공공기관의 공통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별도로 전산업무를 수행하고 전산인력을 운용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공공기관들은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전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비용도 절감했다.
이번 혁신 사례는 OECD OPSI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행정안전부가 발간하는 국내 혁신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 운영 사례가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