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5일(현지시간) 선거 관리인이 작업하고 있다. 밀워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당국에 따르면 선거 관리들은 이날 오후 투표 집계기의 문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기계를 통과한 투표용지 3만1000장을 다시 집계하기로 했다.
밀워키 선거관리위원회는 “조작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집계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선거 결과의 정확성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검표가 얼마나 지연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밤이나 6일 새벽에 공개될 것으로 WP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