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로고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3분기 매출이 3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29.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판매한 제품가격의 총합)는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등 지식재산권(IP)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커머스 부문은 가을·겨울(FW) 시즌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뷰티,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과 신규 브랜드 입점,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의 하반기 시그니처 행사인 '컴온스타일(10월)', '온스타일 패션위크(11월)', '온스타일 어워즈(12월)'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 또한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며 모바일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세를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