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하이드로리튬, 배터리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94% 급등

입력 2024-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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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에프앤가이드)

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4~11일)간 14.33포인트(p)(1.97%) 오른 743.3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0억 원, 2532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5137억 원 순매도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하이드로리튬으로 94.05% 오른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자이글은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으나, 81.54% 오른 5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힘스는 48.17% 오른 1만4610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영향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와이제이링크는 46.43% 오른 1만6400원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자, 테슬라와 공급계약을 체결 중인 와이제이링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리튬포어스(42.18%), 코난테크놀로지(40.59%), AP위성(39.58%) 등이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예스티로, 28.78% 내린 9900원에 장을 마쳤다.

HPSP와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악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으나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8.50% 하락한 2685원에, 레몬은 26.61% 하락한 3765원에, 우리바이오는 25.34% 하락한 299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도 넥스턴바이오(-22.93%), 비보존제약(-22.79%), ISC(-18.97%)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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