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라크 쿠르드 지역 총선에서 KDP(쿠르드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유아이에너지가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관측은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과 바르자니 수상과 특별한 친분에서 비롯된다.
최 회장은 중동의 워런버핏으로 불리는 사우디 알왈리드 빈탈랄 왕자와 친분이 깊은데 그를 통해 바르자니 수상과도 특별한 친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아이에너지가 참여하고 있는 바지안 광구 외에 추가 석유광구 지분 확보와 이동식발전기(PPS) 사업과 쿠르드 지역 의료기 공급 사업 등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에너지가 현대중공업에서 공급받아 이라크에 수출하는 이동식 발전기 사업의 경우 오는 8월말에 1단계 토목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료기 공급 사업의 경우 쿠르드 자치정부 보건성과 공급 규모 증액 여부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