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잠실대교 전망센터를 서울시 여행 프로젝트 홍보 및 한강생태 시민체험의 장으로 단장하고 오는 5일 '리버뷰(RiverView) 봄'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완공된 '리버뷰 봄'은 서울시가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한강 일대 총 9개 전망쉼터 중 하나다.
'리버뷰 봄' 개관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우리가족 한강나들이, 지렁이화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주요인사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개관 기념식, 그리고 오후 6시 서도 명창 박정욱氏를 중심으로 한 '퓨전 국악 한바탕' 축하행사,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당일 개관행사 중 '우리가족 한강나들이' 프로그램은 리버뷰 봄에서 상시 운영될 시민참여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참가자들을 인솔해 한강의 역사와 자연생태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그 밖에 리버뷰 봄 주변에 조성돼 있는 어도(魚道)와 야생화 탐방, 압화 목걸이 만들기 등 공예체험, 아리수정수장 견학 등도 실시된다.(프로그램 참가비 1인당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