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밀양 제대농공단지 기공식 실시

입력 2009-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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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30일 농협중앙회 밀양 제대농공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 제대농공단지는 1만3000㎡의 부지에 쌀 가공공장 2만6291㎡, 과일종합가공 공장 3만6856 ㎡, 농협물류센터 3만5682㎡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1년 3월 부지조성을 끝낸 뒤 2012년에 각종 입주건물을 완공, 2013년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농협은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위해 앞으로 쌀과 과일 이외에도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는 복합적 농산물 가공 콤플렉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기공식에서 “제대농공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3년에는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을 통해 농가의 실익 증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농협의 중장기 식품사업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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