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지진희는 남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차지했다.
그는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마흔 살의 까칠한 건축가 '조재희'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독신남의 표본을 보여줬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춥든 덥든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와 작가,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말했고 "집에 있는 아내와 아들에게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