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자사의 LED 조명제품 8종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형광등 대체형 LED 면발광 조명제품 7종(16W·19W·38W·24W·40W·49W·60W)과 할로겐 대체형 LED램프 1종(5W)이다.
회사측은 지하철역 플랫폼이나 주차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6W, 19W, 38W LED 면발광 제품은 일체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고강도로 설계되고 방습기능이 추가돼 기존 형광등이 사용됐던 어느 곳에서나 그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실, 관공서, 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4W, 40W, 49W, 60W LED 면발광 제품은 연색성이 높아 자연광과 비슷하며, 눈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정부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획득시 저리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특정 건물의 신축 구매 수요 발생시 고효율 기자재 인증 제품의 사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조명 보급 및 교체사업에 고효율 기자재 인증 제품 사용이 의무화돼 조달청을 통한 구매시 고효율 기자재로 인증받은 제품이 우선구매 품목으로 선정된다고 전했다.
파인테크닉스의 LED 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 "이번에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LED 면발광 제품들은 CE 해외 인증을 이미 획득한 제품"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파인테크닉스의 LED 조명 제품에 대한 제품 신뢰도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