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보미(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0년 국내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9일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김영주골프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작년 8월 개최된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생애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올 시즌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2위는 1오버파 217타를 윤슬아가 차지했고 이승현과 김혜정이 공동 3위(2오버파 218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