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사진=연합뉴스)
폭스뉴스는 노르데그린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모든 서명 절차가 완료돼 엘린은 올랜도 카운티 법원에 언제든 이혼 신청을 할 준비가 된 상태며 일주일 이내에 신청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또 영국의 대중지 선은 노르데 그르데그린이 우즈의 외도에 관해 침묵하는 대가로 7억5000만 달러와 위자료와 양육권을 받게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르데그린의 친구는 "우즈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노르데그린이 자신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그가 다시 수렁에 빠지는 것"이라며 "엘린은 평생 이 문제에 관해 인터뷰도 할 수 없고 책도 쓸 수 없으며 TV 출연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물리적 양육권은 노르데그린이 독점하지만 법적 양육권은 두 사람이 나눠 갖게 되며 5년 후에 양육권에 대해 다시 협상한다. 우즈는 일주일의 최대 절반까지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