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탄 광고 '씹고뜯고송' 퇴장

입력 2010-07-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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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박미선 내세워 '밤이면 밤마다'로 교체

"이~~~ 잇몸 잇몸이...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가끔은 재밌고 때론 지겹기도 했던 명인제약 이가탄 '씹고뜯고송'이 작별을 고한다. 명인제약 이가탄의 새 TV광고CM송도 '밤이면 밤마다'로 바뀐다.

5일 명인제약에 따르면 이가탄을 업그레이드한 이가탄F 발매를 기념해 새로운 TV광고가 7월초에 새롭게 선보인다. 새 TV광고에는 송대관, 태진아 대신 국민배우 김수로와 국민개그맨 박미선이 새로 합류했다.

친근하고 쉬운 CM송으로 제품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명인제약은 새 CF에도 '밤이면 밤마다'를 개사한 노래를 삽입해 현재 방영중인 '씹고뜯고송'의 인기를 이어간다.

잇몸병 전후의 상황인 1차 Before편과 2차 After편 2가지 버전이 제작됐으며,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강력한 카피를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이가탄F는 기존 이가탄(1캡슐)의 주요 성분함량을 2배 보강해, 1회 2캡슐에서 1회 1캡슐로 복용이 간편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기존 이가탄 캡슐의 포장단위인 120캡슐이 20일분이었던데 비해 이가탄F는 100캡슐 33일분으로 복용일수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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