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1일~23일 중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5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중수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하여 해 아시아ㆍ대양주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 규제기준의 변화: 역내 시사점",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EMEAP 산하 통화금융안정위원회 및 임원회의 회의결과를 보고 받고 3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지급결제, 은행감독 Working Group)의 최근 활동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활동방향을 승인할 계획이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대양주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서 한국은행은 설립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지난 2000년7월 제5차 EMEAP 총재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