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짠 경상도 요리로 더위 싹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메리어트 카페는 오는 7~22일 다양한 종류의 경상도 향토 요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경상도 요리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짜, 한 여름 무더위를 잊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경상도 요리는 부산 돔배기(상어)적과 포항 과메기쌈, 마산 아구찜, 언양 불고기 등 지역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요리들로 구성된다.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두툼한 동래 파전과 안동 각색즙산적, 경주 최씨댁 겨자잡채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별미도 마련, 통영 꼴뚜기 무생채와 마산 미더덕찜, 하동 재첩국 등 경상도 지역의 반찬류도 구성될 예정이다.
충무김밥과 경주 황남빵, 안동 식혜 등 고향에서 즐기던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오는 13,4일은 전주대학교 한복진 교수가 메리어트 카페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고향의 맛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