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영주 미니홈피
유니나(본명 전영주)가 출연중인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공연 도중 남성 관객이 자위행위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이 연극에서 주인공 사라를 연기한 유니나의 공연 당일 맨 앞자리에 앉은 관객이 그녀의 등장과 동시에 끝날 때 까지 객석에 앉아 자위를 하며 공연을 관람한 것.
이에 당황한 유니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얼굴이 붉어진 채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극단 사라 측은 "뒤늦게 스태프에게 이 상황이 전달돼 수습하려 했지만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는 진압이 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모든 공연 관계자들은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힌 유니나는 "이런 경험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유니나는 최근 D컵 가슴 성형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혼성그룹 자자에 소속된 유니나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이파니와 주인공 사라 역을 번갈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