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의 별세로 슬픔에 빠진 김희선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스카프로 빈축을 사고 있다.
김희선은 13일 오전2시 남편 박주영씨와 함께 고 앙드레 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을 찾았다.
하지만 김희선의 스카프가 문제가 됐다. 김희선이 하고 온 스카프는 해골무늬였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고 알렉산더 맥퀸이 유행시킨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장례식장 복장으로 해골무늬는 좀 아니다." , "차라리 스카프를 하지 않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의상보다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앙드레 김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12일 오후 7시25분 합병증인 폐렴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