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시장대표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를 15일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을 반영한 PER은 KRX100과 코스피200은 하락하고 코스타와 코스닥 프리미어는 상승했다.
한국시장 통합 지수인 KRX 100의 PER은 실적 반영 전 14.98배에서 반영 후 12.63배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은 16.13배에서 12.70배로 줄었다.
반면 코스닥시장 대표지수 코스타는 21.59배에서 36.46배로 증가했다. 코스닥프리미어는 17.05배에서 18.95배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KRX100과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폭으로 증가한 반면 코스닥 지수 구성종목의 실적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해당지수의 투자지표는 증권시장지와 증권정보문의 단말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