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료기기 회사 인수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일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 인수를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LOI를 마감했으며 삼성전자 외에도 국내외 5, 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슨은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지분 40.94%를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 JP모건 등은 이달 안에 본 입찰에 참여할 후보 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