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소외받는 이들에 아름다운 사랑을' 마사회 엔젤스 봉사단

입력 2010-12-17 07: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마사회(KRA) 앤젤스 봉사단(봉사단장 김광원)이 연말연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MBC에서 기획하는 성탄 특집 콘서트 ‘크리스마스의 기적(가제)’의 제작을 지원한다.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사랑과 나눔의 감동을 선물한다’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 주변에 가난과 무관심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마사회가 사랑과 나눔의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캐롤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마음이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 홀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연과 함께 하는 체온 나누기, 사랑을 실천하는 마사회 앤젤스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사회봉사 등의 코너로 구성되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사람’ 그리고 ‘사랑’이 있는 휴먼 다큐 콘서트로 꾸며진다.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소연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고양시 어린이 합창단과 유엔젤보이스(5인조중창단) 그리고 티아라, 비스트, BMK, 디셈버, KCM, 변진섭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주역 KRA 승마단과 현정화 마사회 탁구단 감독의 축하 영상메세지와 에티오피아 해외봉사활동, 장애인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KRA Angels 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박진국 KRA 홍보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KRA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취지로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악과 사랑이 함께하는 휴먼 다큐 콘서트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오는 19일에 녹화, 2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