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뷰
모델 방은미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살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되는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모델에서 갑자기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방은미의 사연이 공개됐다.
1992년 모델센터 1기생으로 런웨이에 오른 그녀는 178cm의 늘씬한 키와 개성있는 얼굴로 주목받던 모델이었다. 하지만 4년 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현상과 극심한 두통으로 패션모델 생활을 접은 것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해서도 행복해지지 않았다.
결혼한 뒤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자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갓난 아기를 안고 집을 나온 방은미는 남편의 곁을 떠나 신의 딸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제 신내림을 받은 지 6년이 된 그녀는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며 황해도 굿의 만신 방은미로 다시 태어났다.
방은미의 인생 스토리는 4일 밤 11시 ‘채널 뷰’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