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영스타운 주립대 캠퍼스 북쪽에 인접한 학생회관에서 6일 총격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죽고 다른 학생 6명을 비롯한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영스타운 경찰의 프랭클린 파머 경위는 이날 일찍 총격이 있었다며 아직 범인이 체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경찰이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대학 캠퍼스에는 위협이 더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부상자의 신원이나 병세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사망자와 부상자 가운데 6명이 재학생이라고 대학 측은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