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 발렌타인데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입고 나갈지 까지 정해도 선물은 무엇을 줘야 할지 정말 결정하기 어렵다. 그런 특별한 날의 추억을 오래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용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단순히 초콜릿을 주고 받는 식상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기는 싫다면 요즘 떠오르는 예쁘면서도, 실용적이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세계 최고 식품회사 네슬레(Nestle)의 발랄하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춘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NESCAFE Dolce Gusto)’ 캡슐커피 머신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피콜로(Piccolo), 멜로디(Melody), 써콜로(Circulo) 세 가지 모델이 있는 돌체 구스토 커피머신은 커피 만드는 재주가 없어도 단 세 번의 간단한 조작으로 전문 바리스타의 솜씨를 보일 수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토의 네 가지 커피 종류가 있으며,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 처럼 우유를 따로 넣을 필요 없이 손쉽게 라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커피 머신과 동일한 15바(bar) 고압착추출방식으로 원두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낼 수 있어 남자들도 쉽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기에 딱 이다. 가격대도 기존의 다른 일반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더 저렴해서 인기다.
멋쟁이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시계를 선물하는 것도 무난하다. 트로피쉬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개성 있는 ‘SB9232MM’ 시리즈를 선보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도 탐냈던 시계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이 시계는 검정색에 은색, 그리고 흰색에 골드, 두 가지 디자인으로 어떤 옷차림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손목에 차고 다니면서 볼 때 마다 둘만의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남녀공용 필수품인 USB 메모리. 생활용품 브랜드 '아트뮤’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을 이색적으로 전하기 좋은 카드형 USB 메모리를 한정 판매 중이다.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출시 된 이 제품은 카드형으로 슬림한 사이즈와 다양한 용량(4~32GB)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명함지갑이나 카드지갑 속 또는 정장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분실 및 파손 우려가 적다. 5 종류가 있으며, 초콜릿 패턴과 하트 무늬, 앙증맞은 메시지를 담은 QR코드, 등 발렌타인데이 때 달콤한 사랑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아이폰이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주변 액세서리까지 뜨고 있다. 이에 크리스토그라프가 발렌타인 데이 한정 아이폰 4 케이스(iPhone4 lover’s edition)을 출시했다.
오스트리아산 명품 크리스탈 스와로브스키를 활용한 아이패드와 아이폰 4케이스로 화제였던 크리스토그라프는 이번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크리스탈 속 영원하고 유일한 사랑 (Forever & Only Love in Crystal)’ 이라는 컨셉의 아이폰4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스와로브스키의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 크리스털색상이 아닌 여러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이 도는 특별한 크리스탈로 제작되어 야외에서나 실내에서 아름다운 빛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리버의 포켓 퍼피는 어떨까. 아이리버 포켓 퍼피는 강아지를 형상화한 MP3P로 깜직하고 사랑스러운 이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크기도 작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책상 위에 놓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한, 터치에 따라 강아지 얼굴에 해당하는 액정에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어 재미있다. 발랄하고 귀여운 블루, 핑크, 화이트가 있으며 3.5 파이 이어폰잭은 꼬리 아래쪽 엉덩이 끝부분에 있고 작은 모노스피커는 배쪽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