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블루베리 위에 아사이베리 면역력 강화 ‘베리베리’굿

입력 2011-02-14 11: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항산화 성분 블루베리22배 세포치유로 항암효과도 입증

▲냅컴퍼니의 아사이베리(사진=냅컴퍼니)

세계가 바이러스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구제역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동물이 몸살을 앓는 것은 물론이고 신종플루에 이어 노로바이러스까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기위해 백신을 개발하지만 지나친 항생제 사용으로 백신에 면역이 된 슈퍼 바이러스까지 출몰했다.

이를 이기기 위해 더 강력한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지만 한계가 있다. 자원과 노력이 많이 들 뿐 아니라 개발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활성산소를 줄여 인간의 면역력 자체를 높이는 항산화 음식이 각광받고 있다. 활성산소란 우리가 호흡한 산소가 여러 대사 과정에서 생성돼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를 말한다.

이같은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것이 항산화 성분이다. 아사이베리는 건강음식으로 유명한 블루베리의 22배나 되는 항산화 성분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키위의 120배, 포도의 33배, 석류의 23배나 되는 항산화 성분의 슈퍼푸드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안티에이징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사이베리는 지구상에서 항산화력이 가장 뛰어난 과일로 인정받고 있다. 항산화를 도와주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포함되서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다른 보랏빛 과일에 소량 함유됐다. 아사이베리의 경우 타 과일과 비교조차 안되는 월등한 함유량으로 효과가 뛰어난 것이다.

이 항산화 성분은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시력회복이나 신장 기능회복, 간 기능 및 위 기능 향상, 혈류개선 이외에 머리를 맑게 해주며 정신적 질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이어트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항암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아사이베리가 실제로 얼마나 백혈병 세포를 치유하는 작용을 하는지 증명한 바 있다.

그래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쇼는 아사이베리를‘No.1 슈퍼푸드’로 소개했다. 세포 치유작용 등의 다양한 효과도 입증돼 치료목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항산화성분은 자외선 때문에 생겨나거나 피부노화와 관련이 있는 활성산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주원료로 쓰인다. 따라서 피부 관리의 해답을 찾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아시아베리를 적용하는 추세다.

아사이베리에는 흔히 접할 수 있는 동물성 오메가와는 달리 식물성 오메가 3, 6, 9가 다량 함유돼있다. 이런 성분들은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또한 관절염개선에 효과가 있는 글루코사민 및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E, 식이섬유 탄수화물,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흔히 접하는 동물성 오메가와는 달리, 아사이베리에는 식물성 오메가 3,6,9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물성 오메가 3,6,9를 함유한 열매는 아사이베리가 유일하다. 아사이베리에 들어있는 60% 함량의 올레인산(오메가9)은 불포화필수 지방산으로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12% 함량의 리놀산(오메가6) 역시 같은 효과를 낸다. 이는 임산부나 태아에 적당한 영양공급을 하여 지적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등 두뇌개발에 도움을 준다.

평소 생선 알레르기와 같은 이유로 생선을 못 먹는 사람들은 자연히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부족해지기 마련인데, 이제 아사이베리 하나로 식물성 오메가 3,6,9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 아사이베리의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은 고등어의 5배나 된다.

아사이베리의 신비로울 정도로 뛰어난 성분은 이 외에도 많다. 글루코사민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세로토닌이란 성분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연락병 역할을 해주는 등 여성 호르몬에도 영향을 준다.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E, 식이섬유 탄수화물, 단백질,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완벽에 가까운 식품으로 알려졌다. 비타민A는 토마토의 11배, 식이섬유는 사과의 20배, 칼슘은 꽁치의 9.6배, 단백질은 우유의 3배다.

그 외에도 전해물, 단백질, 비타민 A, B1, E 등이 들어있어 고개 숙인 남자, 기력이 약한 여성,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자연식품으로 아사이베리를 먹게 되면 소화 작용은 물론 피부 염증이나 숙면을 취하는데 놀라운 효과가 있다.

이에 아사이베리를 판매하는 업체도 증가했다. 냅컴퍼니는 브라질의 유기농 아사이베리 업체와 직접 계약하고 국내에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특히 수분함유량이 높은 액상제품이 아니라, 수확직후 곧바로 동결건조한 100%분말 형태로 수입해서 판매해 더욱 완전하고 많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가 가능하다.

업계관계자는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건강이 화두인 만큼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