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2PM멤버 닉쿤, 2AM 멤버 임슬옹, f(x) 멤버 설리가 SBS 특별기획 시트콤인 '웰컴 투 더 쇼' 에 진행자로 낙점됐다.
'웰컴 투 더 쇼'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생방송 뒤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다룬다. SBS는 9일 "국내 최초로 미국 시트콤에서 사용되는 모큐멘터리(일종의 가상 다큐) 기법을 활용해 어디가 가상이고 어디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리얼함을 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박광현은 담당 PD, 가수 김장훈과 배우 김광규는 가수 마에스트로와 그의 매니저 역할에 캐스팅됐다.
'웰컴 투 더 쇼'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부터 80분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