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새로운 기업가치를 발표하며 글로벌 금융투자회사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TONG’s Credo’선포식을 열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이 요구된다고 판단하고 작년부터 CEO, 임원 워크샵 및 임직원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핵심가치를 만들었다.
이날 선포된 핵심가치 TONG’s Credo는 동양(TongYang), 일체(Oneness), 혁신(Never-ending Change), 인재(Global Talent), 고객(Customer Focused)의 영어 첫 자를 따온 것으로, 임직원들이 쉽게 발음하고 인식할 수 있는 어휘로 조합했다. ‘일체’는 조직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팀워크를, ‘혁신’은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정신을, ‘인재’는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고객’은 고객지향적 사고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려는 목표를 담았다.
돟양종금증권은 향후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핵심가치 내재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4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유준열 사장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할 공통의 가치체계가 필요하다”며 “핵심가치를 통해 일관된 신념을 갖고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팀점별 1명씩 선발해 구성된 혁신추진리더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혁신추진리더는 핵심가치 전파 및 바람직한 기업문화 정립을 위해 구성된 혁신 실행조직으로 매년 우수 혁신추진리더를 선발해 해외 GWP(Great Work Place)기업 연수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