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역내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발레단, 대한올림피언협회, 한국소설가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발레단은 정기공연 리허설에 학생을 초청하고, 학교 및 지역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발레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람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대한올림피언협회는 서울 초중고교생에게 올림픽 스타 출신 강사들이 진행하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소설가협회는 무료 문학강좌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문예체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