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세계품질강국 10위 진입
지식경제부는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과 글로벌 품질강국 실현을 위한 ‘품질경영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품질경영 기반 구축 △안전·품질 역량 강화 △미래 산업 트렌드 변화 대응기반 마련 △품질경영 인프라 확충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지경부는 이같은 추진과제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의 품질경쟁력을 세계 10위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경부는 글로벌 품질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글로벌 품질경영(Global Quality Management) 우수기업 발굴·분석을 통해 한국형 GQM 방법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분야 석학을 초청해 선진 품질경영 기업을 전파하고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을 통해 외국의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리스크 관련 정책 자문기구를 구성하는 등 산업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간 품질혁신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품질문제를 해결하는 지원단인 ‘Q-닥터 지원단’을 운용하고 업종별 품질경영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산업 트렌드 변화의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융합산업 품질혁신 기반구축, 서비스산업 품질혁신 강화, 친환경 품질평가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품질경영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품질연구포럼 운영, 국가품질상 제도 개선, 품질경영활동 지원 콘텐츠 개발, KS인증기업 품질혁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지원을 위한 품질이슈를 발굴하고 전략적 추진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