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의 마노핀 갤러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백남준, 요시토모 나라 등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선물 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인 ‘김흥수’, ‘최종태’, ‘이대원’, ‘박항률’ 등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백남준’, ‘요셉 보이스’, ‘요시토모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의 작품 35점이 마노핀 갤러리 곳곳에 전시된다. 향긋한 커피, 수제 머핀과 함께 국내외 주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백남준’과 전위예술 운동인 플럭서스(Fluxus)에 동참했던 독일의 유명작가 ‘요셉 보이스’, 행위예술, 설치미술, 패션,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전위적 정신을 표방하는 일본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일본의 현대작가 ‘요시토모 나라’, 근 50년간 모델이 없는 인물 조각에 집중해온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대표작가 ‘최종태’의 작품도 주목할 만 하다.
‘선물 展’은 방배동에 위치한 미스터피자의 신사옥 MIPIHAUS(미피하우스) 및 마노핀 갤러리의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전시 컨셉인 ‘선물’에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미피하우스의 설립 취지가 담겨있다.
이진배 미스터피자 마노핀 사업부장은 “마노핀 갤러리는 기존의 갤러리와 카페가 공존하는 토털아트공간으로, 소비자들이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일부러 찾아가지 않더라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마노핀 갤러리가 고객분들을 위해 준비한‘선물 展’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노핀 갤러리는 미피하우스에 위치한 토털아트공간으로써, 미스터피자, 제시카키친에 이어 미스터피자의 세번째 브랜드 마노핀 갤러리의 카페 기능과 동시에 갤러리의 역할을 강화했다. 갤러리에 소파를 들여놓은 느낌으로,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수제머핀,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