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의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2.65%(5000원)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말 예상 순현금은 약 2436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80%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11년 예상 벨류에이션은 EV/EBITDA 0.9배, PER 6.4배, PBR 1.0배로 절대 저평가상태"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광주신세계 인근 신흥 주거지역 확대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 광주시청 이전으로 인한 서구 상권 확대, 터미널유스케어의 문화시설 입점 등의 효과로 광주지역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신세계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의정부역사의 준공이 내년 4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