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게임 장르의 수출로 러시아 게임시장 다양화에 기여
▲벨버(Belver)사의 CEO인 Slava Plotnikov(좌)와 한빛소프트의 마케팅 총괄 김유라 이사(우)가 조인식에 이어 악수를 하고 있다.
벨버는 '오디션 2'와 '미소스'는 물론 유명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RIFT)'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러시아의 신흥 게임 퍼블리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빛소프트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에 낚시 게임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수출함으로써 러시아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주겠다는 각오다.
한빛소프트의 김유라 이사는 “오디션 2와 미소스 등을 통해 우리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오며 두터운 신뢰가 형성된 Belver사를 통해 그랑메르를 러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신뢰가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랑메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재미로 캐주얼게임 유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전용 컨트롤러 한정 판매와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홍모모델로 많은 화제를 낳은 게임으로 지난 3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해외 진출은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그랑메르의 러시아 서비스는 연내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