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수해지역 중심 특별 서비스팀 활동 예정
한국GM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GM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해 발생 시 해당지역으로 서비스팀을 급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9월 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 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박경일 한국GM A/S사업본부 전무는 “수해로 인해 자동차 엔진 룸이 침수될 경우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면서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GM은 최근 긴 장마로 인한 수해 때문에 전국 한국GM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단, 자차 보험 가입시 보험 처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