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녹색 인재 양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교정 구축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10개 대학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재정·기술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곳은 서울여대을 비롯해 동국대(경주캠퍼스), 충남대, 신라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영진전문대학, 명지대, 경인교육대(경기캠퍼스), 강남대, 계명문화대학 등이다.
이번에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 실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교정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녹색 생활실천 등 녹색기반을 확대하고 산학(産學)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들과 함께 우리나라 대학의 ‘그린캠퍼스’ 확산 및 보급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