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실무전문가 육성을 위해 ‘제4기 WM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한국 WM시장 현황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업권별 직무분석 △서비스 선진화 과제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1주일간의 해외 현지교육을 통해 세계적 투자은행의 WM 실무 현업 사례 등을 다룰 예정으로, 특히, 홍콩과 싱가폴의 △선진화된 수수료 구조(Service Fee Structure) △고객 분류 및 관리 △포트폴리오 운영 등 개인자산관리 업무의 주요 내용을 사례연구 및 현지 금융회사 방문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수강생은 국내 금융회사의 신탁 및 자산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과 홍콩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베이비부머세대 은퇴 등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개인의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국내 WM 서비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업계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