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24일 뚝섬유원지 수변광장에서 ‘2011 실명예방 Eye love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눈의 날’(10월13일)을 기념하고, 전체 실명의 80%가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운영되는 무료 안 검진부스에서는 누구나 안과 전문의에 의한 눈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인터넷 사이트를 10월 중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개설된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쉽게 어린이의 눈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이 개안수술비가 필요할 경우 소정의 양식을 갖추어 시·군구청 또는 보건소로 제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하는 수술비(본인부담금)를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