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 지점 등 13개 지점에 '모바일 관리 시스템(KIMS)' 도입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교보리얼코(대표이사 장덕영)가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씨너스 시설관리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메가박스씨너스는 서울 84개, 전국 391개의 스크린을 보유한 메이저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삼성동 코엑스, 반포 센트럴시티, 강남역, 신촌 등에 상영관을 확보하고 있다.
교보리얼코는 특히 코엑스, 센트럴시티 지점을 비롯한 13개 지점에 대해 24시간 모바일로 빌딩을 관리하는 군관리시스템 KIMS(Kyoborealco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첨단 빌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IMS는 사람이 직접 관리하던 빌딩의 주요 설비 및 시설들을 중앙의 통합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효율성 증대뿐 아니라 전문인력을 모바일반으로 편성해 시설물의 예방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보리얼코 관계자는 “메가박스씨너스가 전국 체인망을 갖고 있어 광역적으로 체계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리얼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업무시설과 달리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건물 내 환경·소방·냉난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