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실적 모멘텀 유효 '매수'-신한투자

입력 2011-11-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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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제일모직에 대해 4분기 한층 개선된 영업이익과 AMOLED재료 진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전통적인 IT성수기의 수혜를 입지 못하는 동시에 패션 비수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3분기 시적을 기록했다"면서 "그나마 전자재료 부문에서 반도체 소재쪽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제일모직은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4분기에는 한층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패션 성수기, △화학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회복,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 유지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AMOLED유기재료에서 올해안에 진입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동사를 IT소재/부품 대형주 가운데 톱픽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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