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8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도내 우수 대학생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물공사는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화합 추구 및 미래 인재확보를 위해 ‘KORES 장학금’을 지정해 2007년부터 5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을 수여한 대학생은 총 10명으로 모두 강원대학교(춘천, 삼척 캠퍼스), 상지대학교 등 도내 자원개발관련 학과 재학생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자원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로 강원도청의 협조를 받아 선발했다.
광물공사 오병희 경영관리실장은 “공사의 원주 혁신도시 본사이전을 대비해 혁신도시 내 우수인력을 육성해 지역내 고용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광물공사는 KORES 장학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