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아이유에 전수한 일본 성공 비법 '유머·3단 애교'

입력 2011-1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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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중요하지만 유머 감각이 중요하다”

카라 구하라가 일본 진출을 앞둔 아이유에게 선배로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SBS TV ‘인기가요’에서 아이유가 일본 진출에 대해 “완전 떨린다. 카라 언니들이 일본 진출 선배로서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구하라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유머 감각이 중요하다”며 “아이유가 크면 뭘까?”라고 아이유에게 질문했는데 니콜이 아이유를 대신해 “어른유”라고 대답했지만 썰렁한 농담에 객석의 반응이 없자 구하라는“이런 게 통한다”고 변명했다.

이어 구하라는 애교도 중요하다며 아이유에게 3단 고음에 이은 3단 애교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유는 귀여운 손동작과 함께 자신의 이름 '아이유'를 세 번 외쳤다.

구하라는 옆에서 “정말 귀엽다”며 아이유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스크로스, 크리스피 크런치, 시현, 레드애플, 제이세라, 에이블, 살찐 고양이, 마이네임, 라니아, 대국남아, 보이프렌드, 서인영, 트랙스, 시크릿, 팀, 티아라, 원더걸스, 이승기, 소녀시대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TV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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