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가수' 3년 연속 1위!

입력 2011-1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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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최고 가수'의 영예를 안았다.

소녀시대는 26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 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만 13-59세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가수'를 조사한 결과 소녀시대가 26.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더 보이즈(The Boys)'로 큰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는 '연령별 가수 선호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소녀시대에 이어 빅뱅 장윤정 김범수 아이유 임재범 2PM 박정현 티아라 원더걸스가 차례로 10대 가수에 꼽혔다.

한편 '올해 최고의 인기 가요'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 차지했다. 여기에 티아라의 '롤리 폴리',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씨엔블루의 '직감', 씨스타의 '소 쿨(So Cool)'이 뒤를 이었다.

'올해 최고의 신인 가수'에는 보이그룹 인피니트와 걸그룹 달샤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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