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회원권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에 있는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클럽(18홀)이다. CJ그룹이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회원수가 180명밖에 안된다.홀당 10명꼴인 셈이다. 회원권 가격이 10억원대로 가장 비싼 남부CC가 19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신라CC(27홀·경기 여주)와 윈체스트CC(18홀·경기 안성)가 197명, 남촌CC(18홀·경기 광주)와 비전힐스CC(18홀·경기 남양주)는 각각 199명이다.
전국 골프장 18홀 기준 회원수는 638명이다.
서울 시청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골프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자리잡은 뉴코리아CC(18홀)다. 올해로 개장 46년이 됐다. 시청에서 고작 17km밖에 안된다.
골프장 원조격인 서울·한양CC(36홀·경기 고양)는 뉴코리아보다 1km 멀다. 서울에 인접한 사조그룹의 캐슬렉스 서울CC(18홀·경기 하남)가 22km로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다. 서서울CC(18홀·경기 파주)는 24km로 4위에 올라 있다.
서울 시청에서 전국 골프장까지 가는 평균거리는 209km다.
회원 1인당 가장 면적이 넓은 골프장은?
전북 군산의 군산CC로 1인당 1만583㎡로 81홀 골프장이다. 단일 지역중 가장 많은 홀수를 보유한 군산CC는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63홀로 구성돼 있다. 군산CC 정읍코스 3번홀은 파7로 전장이 1004m(1098야드)다. 일명 ‘천사(1004)홀’이다. 이 홀은 우드만으로 5번을 200m 이상 보냈을 때만 그린까지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길이다.
서라벌CC(36홀·경북 경주)가 9550㎡, 레이크사이드CC(경기 광주·54홀)로 9438㎡다. 레이크사이드CC는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36홀로 돼 있다. 금강하류에 위치한 베어리버CC(36홀·전북 익산)는 8095㎡다.
전국 골프장의 회원 1인당 면적은 236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