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LS니꼬동제련과 공동으로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꼬브레파나마 구리광산의 환경영향평가(ESIA)가 파나마 환경청(ANAM)으로부터 공식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코브레파나마 광산은 매장량이 21억4300만톤에 달하는 파나마 최대의 구리광산으로 파나마시티 서촉 120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연간 생상규모는 구리(25만5000톤), 몰리브덴(3200톤)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광산 개발과 관련한 도로, 항만 및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모두 포함하는 승인으로 한국컨소시업은 향후 4년간 건설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연간 100만톤의 구리정광(구리 28%함유)을 30년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