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그 동안 ‘햄버거는 서양식이다’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1992년부터 불고기버거, 불갈비버거, 라이스버거 등 한국적 고유의 맛을 개발하는데 주력한 점과 한국인의 독특한 정서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통해 우리 고유 원재료 ‘한우’를 활용한 버거를 개발하여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 등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우관련 제품은 전국 990여 개 점포에서 연간 120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는 연간 720t이상에 달하는 양의 한우를 소비함으로써 농가의 한우 소비 촉진 및 농촌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한우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 맛을 충족시키면서 푸짐 한 양을 좋아하는 남성들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출시 했다. 2010년도에는 여성들이 부담감을 줄이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한우레이디버거’를 출시했다. 이후 친구, 연인 등과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우더블팩’, ‘한우연인팩’ 등 팩 제품을 추가 구성했다.
또 한우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전국 한우협회와 협력해 한우협회에서 공인한 한우인증마크를 각종 고지물과 포재에 사용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 업계 1위의 위상답게 한국적인 맛을 이끌어 내 청소년 등 젊은층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개발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앞으로는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부심으로 국내 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국내 외식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